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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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법칙을 통하여

법칙에 따라 씨앗 스스로가 작용을 하며, 잎사귀가 저절로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는 친히 제정하신 법칙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결과를 내게 하시는 통로에 불과한 종일 뿐이다. 모든 작은 씨앗이 땅을 뚫고 생명으로 솟아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잎사귀가 자라며, 모든 꽃이 피게 된다. MM 9.2

인간의 물리적인 조직은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지만, 그것은 시계처럼 작동시켜 놓기만 하면 스스로 움직이는 것과 같지 않다. 심장과 맥박이 계속 뛰고, 호흡이 계속적으로 이어지지만, 전 존재는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다.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살며 기동하며 존재한다. 모든 맥박과 호흡마다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분의 영감, 곧 영존하시는 하나님, 위대하신 스스로 계신 분의 영감이 있다.—RH 1898.11.8. MM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