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의지력을 활용함
나는 여행을 하면서 저들의 상상 때문에 실제로 희생된 많은 이들을 만났다. 그들은 일어나서 신체와 정신의 질병과 싸우려는 의지력이 부족하여 고통의 포로가 되었다. 이런 부류의 수많은 환자들이 청년들 중에서 발견된다. MM 106.5
나는 병상에 누워 있는 젊은 여성들을 가끔 만난다. 그들은 두통에 대해 불평한다. 그들의 맥박은 안정적일 수 있고 살이 쪘다. 그렇지만 그들의 창백한 피부는 그들이 불쾌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내가 만일 저들의 처지라면 편안함을 얻기 위해 당장 추구해야 할 길을 나는 알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비록 찌뿌드드한 느낌을 가질지라도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에는 회복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의지력의 도움을 받아서 침대를 떠나 활동적인 신체 운동을 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부족한 듯하게 먹음으로 신체 기관에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 주고, 쾌활함을 장려하고, 옥외의 적절한 운동에서 오는 유익을 받아야 한다. 자주 목욕하고, 깨끗한ㄷ 연수를 많이 마셔야 한다. 달리 행하려는 경향을 거절하면서 이러한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따르면 놀랍게도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 MM 106.6
기만적인 고통
자지가 병들었다고 생각함으로 스스로를 기만할 뿐 아니라 저들의 병에 따른 응석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 아무 일도 시키지 않는 부모들과 친구들에 대해서도 나는 슬픔을 느낀다. 만일 저들이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 가운데 있었다면 빈둥거리면서 침대에만 있게 했을 장애들을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다. 신체적 운동은 정신적, 신체적 질병에 대한 소중한 축복이다. 쾌활하게 하는 운동은 불평을 말하는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회복자임이 증명될 것이다. 연약한 근육들을 운동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기관에 정체되어 있는 혈액을 활발하게 흐르게 하고, 마비된 간장이 제 기능을 하도록 깨어나게 될 것이다. 혈액순환은 고르게 되고, 모든 기관은 나쁜 상태들을 극복하기 위해 활력을 얻을 것이다. MM 107.1
이렇게 자기 스스로 병을 만드는 환자들의 병상에서 돌아서서 나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저들 외에는 아무도 고칠 수 없는 질병 때문에 조금씩 죽어가고, 게으름 때문에 죽어 간다.” 만일 인생의 염려와 짐을 그들의 부모들과 나누어 졌다면 그 부모들에게 축복이 되었을 청년들을 나는 자주 만난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일은 달갑지 않고 피곤한 일이 수반이 되기 때문에 저들에게는 이것을 할 의향이 전혀 없다. 그들은 미래에 실제적인 인생의 어려움과 더불어 싸울 때 저들에게 큰 가치가 될 체험을 얻기 위하여 행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의무들을 등한히 하면서 헛된 오락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그들은 현재만을 위해서 살고 있으며, 인생의 위기를 위해 저들을 준비시키고 시련과 위기의 때에 자립심과 자존심을 갖게 할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자질들을 등한히 한다.—HR 1871.1, 132, 133. MM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