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양성해야 할 일꾼들의 부류

만일 우리가 지난날 환자들을 돌보는 일상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것 외에도 영혼을 구원하는 봉사 사업에 전도자로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간호사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이었다면, 하나님의 사업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였을 것이다. MM 58.4

로마린다에 학교가 설립된 것은 의사들을 양성하는 것뿐 아니라 그러한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 학교에서 많은 일꾼이 의사로 전문직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구비할 뿐 아니라 의료선교사로 준비될 것이다. 이러한 수련은 참된 고등교육의 바탕이 되는 원칙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의료 방면에 실제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받은 수백 명의 일꾼들 또한 교사와 성경 교사, 문서전도인으로서 집집마다 방문하여 수고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들이 사업에 필요하다. 그러한 학생들은 건강 개혁의 원칙과 하나님과 의에 대한 저들의 사랑을 희생시킴 없이 학교를 나와야 한다. MM 58.5

간호학 분야에서 고등 훈련을 받고 의료 선교 전도자로서 세상의 모든 분야로 나아가는 자들은 완전히 인가를 받은 의사들에게 때때로 이르러 오는 명예와 보상을 세상에서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가르치는 일이나 치료하는 일을 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의 봉사에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과 밀접하게 연결될 때 주님의 축복은 그들의 수고에 임하며, 기이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특별한 의미에서 그들은 주님의 조력하는 손이 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71. MM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