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둘씩 짝지어 내보냄
선교지 전체를 통틀어 필요한 사람들은 의료전도자들이다. 문서전도인들은 그들에게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질병 치료방법을 배워야 한다. 의사들은 자신들이 목사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요구받을 경우가 자주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의료전도자들은 복음 전도자들의 지도 아래로 들어온다. 일꾼들은 둘씩 짝지어 나아가, 함께 기도하고 의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을 절대로 혼자 내보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둘씩 짝 지어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로 보내셨다. 그분께서는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눅 10:9)고 위임하셨다. MM 249.2
하나님의 말씀은 복음전도자는 곧 교사라고 우리에게 가르친다. 그는 또한 의료전도자여야 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똑같은 일이 주어진 것은 아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엡 4:11, 12).… MM 249.3
합회에서 목사로 일하는 사람들은 병자를 위해 봉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이 지혜로워야 할 분야에서 무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목회자가 단 한사람도 있어서는 안 된다. 의료전도사업은 한 사람을 그 동포와 또 하나님과 묶어 준다. 인정과 신뢰의 표명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MS 33, 1901. MM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