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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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에게 소홀해서는 안 됨

우리는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으며, 의료전도사업은 그 이름에 충실해야 한다.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부유한 자들뿐만 아니라 가난한 자들 또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관심의 대상이다. 가난을 빼버린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이해할 길이 없으며, 자비로우시며 동정적이신 하늘 아버지를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MM 243.1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진리를 가진 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적합한 기별을 증거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 계층에게 접근하기 위하여 복음이 주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자들 가운데서 걷고 일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분께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주님의 사업은 의료선교 측면에서 성취된 복음이다. 의료선교 사업은 나무가 좋으면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사랑을 드러내는 일이다. 그리고 오늘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믿고 행하는 자녀들,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행하는 자들의 인격을 통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방문하셔서 필요를 채우시고 고통을 경감시키신다.—Lt 83, 1902. MM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