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그리스도를 옷 입으라
마땅히 있어야 할 단순성이 우리 중에 없다.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주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성령을 받을 때까지 진지하게 씨름해야 한다. 오순절 직전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행해야 한다. 그들은 주님께 열렬하게 구했고, 오순절이 되었을 때 “다 하나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죽임을 당하는 핍박이 일어날 정도로 흑암의 권세의 반대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증거 하였고, 큰 무리가 회심하였다.… MM 201.3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옷 입지 않겠는가? 그리스도를 또다시 떠나지 말고 주님의 성령께서 그대들의 마음과 품성에 도장을 찍게 하지 않겠는가? 이 기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회심한다면, 오순절 날에 제자들이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았을 때와 똑같은 놀라운 일이 분명히 성취될 것이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와 함께하셔서 가르치시고 지도하시고 인도하실 것 이다. 그대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그대는 때때로 실망할 수도 있다. 낙담시키는 일들이 닥쳐올 것이지만 복음 안에서 그대 앞에 있는 소망을 붙잡는 것은 언제나 그대의 특권이다. 깨어서 기도하라. 하나님이 그대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며 증가시켜 줄 말을 하도록 그대를 도와주실 줄 믿으라.… MM 201.4
무계획적으로 일하지 마라
만일 우리가 마음내키는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자기 형편에 따라서 하나님을 홀로 계시게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위에 머물기를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세상이 요구하는 쾌락을 충족시켜 줄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오락을 찾을 수 있는 다른 장소가 세상에 있다. 우리에게는 유력한 남녀가 필요하다. 우리는 참된 경건의 단순성을 나타낼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분별 있는 그리스도인 남녀들, 만일 약간의 경험이 있다면 크게 존경을 받아야 된다고 느끼지 않을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대는 여기에서 충분히 살아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가 정신적으로 굴복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진정으로 회심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 주님은 그대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수 없다. 만일 이곳의 일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중에 책임을 질 인물들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결코 무계획적인 사업이 아니다. 그대는 어떤 때는 신앙적이고, 어떤 때는 비신앙적이 될 수 없다.—MS 57, 1909. MM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