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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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대신함

우리의 모든 기관은 말 그대로 선교 단체가 되어야 한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방해하는 것은 어떤 일도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기관은 선교사업을 성취해야 한다. 경영자로부터 가장 낮은 일꾼까지 모두가 그들 중에 있는 회심하지 않은 자들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구원하기 위해 열렬히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의 결과로 많은 사람이 구주께 구원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봉사에 신실하고 진실 될 것이다. 일관되고 신앙적인 생애, 거룩한 대화, 흔들리지 않는 정직, 경건한 모본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불신자들의 마음과 양심에 확신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도구들이다. MM 182.1

나의 형제들이여,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그리스도를 저들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청년들이 친교와 사업 방면에서 그대와 접촉하게 되었다. 그대는 진리 속에서 다년간의 체험을 갖고 있다. 그대에게는 자녀들이 있다. 그대는 이 청년들을 구주께로 더욱 가까이 인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그들을 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주님이 내게 제시한 바에 의하면, 그대는 그들을 구원하려는 노력을 거의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그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일에도 거의 노력하지 않고 있다. 만일 회심한다면, 이들 청년은 주님에 의해 그분의 사업에 사용될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훨씬 많고, 훨씬 경험이 많은 그대들 중에 누가 저들의 구원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가? 그리스도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다. 그대는 그리스도와 같은 부드러움을 저들에게 나타냈는가? 그들이 구원받을 가치가 있다고 그대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들과 대화를 했는가 혹은 그들을 물리쳐버렸는가? 그대가 그들에게 부드러운 사랑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었는가 혹은 그들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그들을 거들떠 볼 가치도 없는 것으로 나타냈는가? MM 182.2

하나님은 이들 기관에 고용된 청년들을 예절과 존경과 아버지와 같은 친절로 취급하는 일에 하나님의 기관의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신다. 그리스도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을 대접해야 한다. 주님께서 내게 제시하신 바에 따르면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청년들에게 친절하고, 그들의 유익에 대해 사려 깊음으로 그들이 우리 앞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MM 182.3

그대는 이타적이고 친절하게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 그대의 언행을 향기롭게 했는가? 그대가 책임진 이들이 그대를 진실 된 그리스도인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그대들은 아버지이다. 그대가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하는 것처럼 그대의 자녀들을 대하는지 자기 자신에게 물어 보지 않겠는가? 내게 주어진 빛에 의하면, 회심하지 않으면 결코 천국을 보지 못할 어떤 자들이 여기에서 책임을 지고 있다. 실제 생활에서 그들이 멸망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지혜와 믿음과 사랑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볼 때 나는 고통스럽다. 몇몇 청년들은 따뜻하고 다정한 우정이 담긴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들에게는 마땅히 하나님을 알아야 할 이들과의 사귐에서 받은 체험과는 전적으로 다른 체험이 필요하다. MM 182.4

급료와 관련된 공정한 대우

때때로 그대는 일꾼에게 급료가 올라가리라고 생각하도록 격려했지만, 그들에게 한 약속을 실행하는 일에 실패했다. 이것이 선한 사업에 그대의 빛이 빛날 수 있게 하는가? 그러한 봉사가 주님께 가납될 만한 것인가? 이런 유형의 일이 그들과 연결된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사업을 위해 설립된 하나님의 기관 안에서 계속되어야 하겠는가? 그대는 보류하고 있는 임금들을 될 수 있는 한 보상해 주어야 한다. 그대가 임금을 보류하고 있을 때 그대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면서도 원수의 약삭빠른 관습들을 따르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그의 자만심에 아부할 것이다. 그는 그대를 속이고, 그대가 추구하고 있는 길이 마음들을 취급할 때 따라야 할 최선의 길인 것처럼 생각하도록 그대를 이끌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대를 속이도록 허용하는 일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대가 따라야 할 분명한 길을 표시하셨기 때문이다.… MM 183.1

그리스도는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고 세상에 오셨다. 바리새인들에게 세리와 죄인들로 더불어 먹는 것에 대해 비난을 당하셨을 때, 주님은 “내가 [자칭]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대답하셨다. 주님은 멸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려고 오셨다. 주님의 눈에 영혼들은 매우 귀중하다. 왜냐하면 창조와 구속을 통해서 그들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다루고 있는 이들의 구원에 대해 주님이 그대에게 책임지도록 하셨다는 사실을 그대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대가 구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영혼들을 그대의 손에서 주님이 요구하신다는 것을 그대는 인식하고 있는가? 그대는 청년들이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길보다도 불신자들의 길이 더 옳다고 생각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원수의 계략을 물리치기 위해 노력했는가? MM 183.2

경영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지 않다면, 청년 남녀들이 그들의 영향권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더 낫다.… MM 184.1

하늘의 기록

날마다 위대하신 거장 미술가께서 그대의 성품의 그림을 그리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의 생각, 그대의 말, 그대의 행동이 마치 사람들의 얼굴의 특징들이 미술가의 빛나는 화판 위로 옮겨지는 것처럼 주님의 기록책으로 옮겨지고 있다. MM 184.2

우리는 땅 위에서 그리스도의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 순결하고 친절하고 정의롭고 자비하며 동정심이 충만하고 이타적인 언행을 보여 주어야 한다. 탐욕과 욕심은 하나님이 몹시 싫어하시는 악이다. 그것들은 이기심과 죄의 자손이며, 그들이 섞이도록 허용되는 모든 일을 망쳐놓는다. 품성의 거칠고 난폭한 면들은 하나님을 욕보이는 것이라고 성경이 단호하게 정죄하고 있는 불완전이다. MM 184.3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그리스도인의 관대함을 말한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MM 184.4

“너희는 정결 하라”

그의 기관에 연결된 이들에게 주님은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모든 기관에서 자아 추구가 이타적인 사랑과 수고에 자리를 물려주어야 한다. 그때에 황금 기름이 두 감람나무 가지에서 비워져 황금관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준비된 그릇 속으로 자신을 비워 넣을 것이다. 그때에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진정으로 주님의 말씀의 신령한 진리들에 대한 해설이 될 것이다. MM 184.5

하나님을 경외함,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에 대한 인식이 모든 기관을 통해 순환할 것이다. 사랑과 평화의 분위기가 모든 부서에 퍼질 것이다. 발해진 모든 말, 행해진 모든 일이 하늘의 영향력과 상응하는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 그리스도는 인간 속에 거하실 것이고,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모든 일 속에 무한한 인간의 특성이 아니라 무한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날 것이다. 거룩한 천사들에 의해 나누어진 신적 영향은 일꾼들과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에 인상을 끼치고, 향기로운 영향이 일꾼들로부터 그것을 흡입하기를 선택하는 모든 이들에게로 나가게 될 것이다. 신적 능력을 통해서 만들어진 좋은 품성의 피륙은 하늘로부터 빛과 영광을 받게 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키는 증인으로 세상 앞에 서게 될 것이다. MM 184.6

그때에 견고함과 이중의 능력을 갖고 사업이 앞으로 움직일 것이다. 새로운 능력이 각 방면의 일꾼들에게 나누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메시야가 그의 희생을 통해 가져온 죄로부터의 화해를 배우게 될 것이다. 경고와 구원의 마지막 기별이 강력한 능력으로 주어질 것이다.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해지며, 우리의 주님과 구주의 속히 오심을 능력과 영광으로 증거하게 될 것이다.—Lt 58, 1902. MM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