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적당한 요금
우리의 요양원은 모든 계층의 사람을 위하여 설비되어야 한다. 주님은 모든 사람이 숙식을 무료로 제공받고, 우리 신앙의 독특한 요점들에 대해 안내하지 않는 기관들을 세우라고 백성들에게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이 사업을 어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에게도 맡기지 않으셨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시간과 자금을 오용하는 것이 될 것이다. MM 169.5
수용시설과 치료는 상류층의 환자들도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한다. 후하게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을 꾸며야 한다. 그러나 의사들은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부유한 환자들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후원자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자금을 헤프게 쓰지도 말아야 한다. 치료와 수용 시설에 대한 요금은 건강에 필수적인 단순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받아들이는 일을 주저하게 할 만큼 지나치게 높으면 안 된다. 실시한 치료에 대한 타당한 요금을 요구하라. 이와 같은 방식은 모든 이성적인 마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MM 170.1
참되고 정직한 수준 이상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것은 세속적인 의사들의 관습과 일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주님의 계획이 아니며, 주님의 인정을 받지도 못할 것이다. 그것은 세상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비싼 요금을 청구하는 것은 반발을 일으키고, 기대했던 것과는 전적으로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코 터무니없는 요금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 MM 170.2
변화가 요구됨
나는 의사로서 우리 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들 기관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서 개혁이 필요하다. 기관들은 세상에서 하는 운영방법으로 운영되지 말아야 한다. 비용을 갚을 수 없는 많은 사람이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는 반면에, 다른 이들에게는 거의 시간이 들지 않는 수술에 대해 엄청나게 비싼 요금이 청구되고 있다. 세속적 의사들의 청구 방식이 우리 병원의 규칙이 되어서는 안 된다.… MM 170.3
이 점들에 관해서 주님께로부터 경고와 주의가 주어졌다. 주님은 사업적 거래의 어떤 측면에서도 사기 행위를 축복하지 않으실 것이다. 의료업계는 일반적으로 무겁고 부당한 강제 징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저들의 죄를 본받아야 하겠는가? 우리는 개혁자이다. 우리는 완전한 인성, 순결하고 고상한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할 수 있는 길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참 이라면, 우리는 아무리 작은 일에 서도 엄격하게 정직하고자 하는 잘 확립된 목적을 수행함으로 더욱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성화된 마음은 언제나 성화된 원칙을 나타낸다. —MS 169, 1899. MM 170.4